지난해(2014년) 9월쯤인가 화장실 특대형 하나 구입하고
같은 해 11월인가 하나 더 장만 했답니다
공장장님이 직접 끙끙대며 5층까지 배달해 오시고 조립까지 해주신 기억이 납니다
냥이를 한마리 두마리 키우다가
결국 5마리가 되었고 화장실 하나로는 감당이 안되었고
화장실 두개로 나중에 구입한 하나는 2층으로 올릴 계획이었죠.
역시 원목화장실이 사막화 방지나 냄개 억제 등으로 아주 좋아요
우리 애들이 잘 쓰고 있고요
다만 한가지 지적해 드릴 것은 있답니다
클라임 보드에 애들 발톱이 자꾸 빠져서 처음에는 애들이 아무도 안 올라 가려 하더군요
고민 끝에 나무 판을 사서 대어 보고 삼줄도 감았답니다
제 생각엔 이 보드를 차라리 그냥 나무로 마감하는게
고양이 안전상 더 나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보기엔 그럴싸 해 보이는데
막상 냥이들이 불편하다면 유명무실이 되니깐요...
혹은 너무 푹신한 소재를 피하고 발톱이 깊이 안 빠지는 소재를 덧대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럼 번창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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