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량이 다른 고양이에 비해 너무 없는 구구..

우다다도 2번 달리면 바로 푹 쉬고 움직이지도 않고

그루밍도 잘 안하는 정말 게으름이 많은 사람같은 성격인 선비냥 구구가

요즘 운동량이 늘어났어요 +_+!!

아무래도 루키타워 드림5가 정말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어떻게 하면 공간을 넉넉하게 잘 쓰면서도 구구가 좋아하는 디자인으로 바꿔줄수 있을까? 라며

매일 매일 고민해본 결과 ...

구구가 좋아하는 데코봉 박스를 밑에 두고,

레더 밑에 남은 공간은 구구의 식탁과 물그릇을 두기로 했어요.

그리고 구구가 제일 좋아하는 쿠션은 맨 꼭대기에 올려서

꼭대기에는 잘 안올라가는 구구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 주었지요 +_+!!

공간도 딱 맞아서 밥 먹을때 편히 먹는 구구 ㅎㅎ

집사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위에 레더 지붕이 있어서 그런지

먼지도 덜 떨어지는것 같기도 하고

공간도 조금 줄어든 느낌이예요.

정말 아쉬운건 구구가 데코봉 박스를 좋아하는데 ..

2개를 안에 넣으려고 하니 1개밖에 안들어 갔긔 ㅠ ㅠ..

큰 데코봉 박스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요즘 저 안에 들어가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구 랍니다.

사실 태어나서 레더를 한 번도 써본적이 없는 구구인지라

레더를 타고 올라갈줄을 모르고..

내려올줄도 모르는 구구씨는..

제가 기대했던 레더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이 아닌...

레더를 그냥 스크래쳐 대용으로 쓰고 있답니다 -_-..

매일 이렇게 레더에 손톱 손질을 하고 계시지요 ㅎㅎ

소리도 벅벅벅 소리가 나서 마음에 드나봐욤

옆으로 차근 차근 내려오고 있어요 +_+!!

안그래도 활동량이 없었던 구구라서

조금이라도 움직이길 바랬는데

루키타워 드림5가 저희집에 온 뒤로

활동량이 정말 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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