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은 어렵지 않아요.
배송 받은 상자 속에 동봉된 사용설명서와
판매페이지에 있는 구입 제품의 뼈대 사진만 휴대폰에 갖고 있으면 번갈아보면서 조립할 수 있어요.
조립할 때 간단한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저의 경우 4단을 주문했는데, 기둥에 3단까지의 선반을 연결하고, 4단째의 선반은 그냥 둡니다.
그 4번째 선반은, 기둥과 타워지지대를 연결할 때 타워지지대 아래에 끼워주세요.
그러면 지지대의 수평에 도움이 되어 흔들림 없이 기둥을 연결할 수 있어요.
그리고 기둥과 기둥을 연결할 때 두 기둥에 나 있는 구멍을 딱! 맞춰주세요.
구멍이 살짝 비스듬하게 맞았다면, 나사를 넣을 때 머리가 평평하게 들어가지 않고 한쪽이 비뚤게 들려 들어가게 됩니다.
그 경우 조립은 다 되는데, 전체적으로 그렇게 비뚤게 들어간 곳이 드문드문 있다면 완성 후 타워가 흔들리는 원인이 되기도 해요.
그렇게 된다면 사실 나사 살짝씩 풀었다가 다시 죄어 주는거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닌데, 귀찮으니까요. ㅋㅋ
처음부터 구멍을 딱 맞춰 나사 머리가 평평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조립해 주세요. ^^
마지막으로 면줄을 구입하신 분이라면, 면줄을 공모양이든 실패 모양이든, 편한대로 정리를 해 주세요.
기둥에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미끄럼 방지 매트 1천원짜리 미리 붙여주면, 면줄이 미끄러지지 않기도 해요.
그 기둥에 면줄을 감을 땐, 줄을 촘촘하게 감는 사람 1 그리고 면줄 뭉치를 통채로 들고 함께 돌아주는 사람 1이 있으면 좋아요.
줄 뭉치를 바닥에 주고 뱅뱅 돌리면 줄 자체가 꽈배기처럼 꼬이기도 하는데, 함께 돌리는 사람이 있으면 그런 불편없이 빠르게 감을 수 있거든요.
전동드라이버가 없어도, 여성이 혼자서 조립을 하더라도 시간이 좀 더 걸릴 뿐, 전혀 불가능한 미션이 아니니
택배 화물을 보고 겁먹지 않아도 좋아요 ㅎㅎ
자세한 후기는,
http://blog.naver.com/rich_gs/220518115476
http://cafe.naver.com/ilovecat/3716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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