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집에 갖고 있던 털뭉치 캣타워는, 제 고양이가 그 캣타워 전체를 이용하진 않았어요.
오르내리기 불편한 구조인 것이 큰 이유이겠으나 어쨌든 늘 있는 그 자리만 사용하더라구요.
캣휠의 루키 타워 드림 4단도 그럴까 노심초사 했는데, 조립 시작할 때부터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캣휠의 캣타워를 들이면서, 고양이의 습성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곳에서 제작한 타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 역시 사람이라 그런지, 루키 타워 드림을 보면서,
계단처럼 차례차례 이용하거나 경사로를 달려오르는 것만 생각했는데,
무단으로 기둥 붙잡고 오르려고 하기, 바닥에서 기둥사이로 2층 바로 올라가기 등 별별 방법을 다 쓰더라구요 ㅋㅋ
상단의 박스 난간을 밟고 돌아다니는 걸 보고 정말 구석구석 알뜰하게도 쓰는구나 했어요~
경쟁률을 뚫고 맞이하게 된 캣타워를 구석구석 잘 써주는 걸 보니, 정말 뿌듯합니다.
자세한 후기는,
http://blog.naver.com/rich_gs/220520793984
http://cafe.naver.com/ilovecat/3716626
에서 확인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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